바이오제약업체 들 백신 주문이 급증하면서 바이오 붐

바이오제약업체
(인천=뉴스1) 인천사진기자단 = 28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처음 출하되고 있다. 2021.10.28/뉴스1

바이오제약업체 들은 지속되고 있는 Covid-19 대유행과 계약제조기관(CMO) 거래로 생산되는 백신 판매에 대해 3분기 호조를 보이고 있다.    

노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의 CMO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7.3% 증가한 764억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123.8% 증가한 220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75.3% 급증한 10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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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이날 공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의 글로벌 판매 호조에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이 11월 2일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회사는 4분기에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조만간 유럽연합과 캐나다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4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더 큰 폭의 이익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BP510 코비드-19 백신의 2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고, 결과가 좋으면 많은 국가가 업체에 연락해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GBP510은 국내 최초로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국내 Covid-19 백신 후보지로, 백신에 필요한 마지막 단계인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데 찬성했다. 

3단계 재판은 한국과 동남아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열린다. 2022년 1분기까지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고 결과가 좋으면 상반기 중 백신을 시판한다는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말 1318억원의 순이익을 발표해 135% 증가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847억원)를 가볍게 제쳤다. 

3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인 4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96% 급증한 167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바이오로직스는 “수주 건수 증가와 인천 제3공장 가동률 상승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병에 담아 포장한 모더나 백신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마무리 계약을 체결했다.  

Covid-19 테스트 키트 제조업체를 포함한 소규모 기업들도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3분기 순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3% 증가했다. 매출은 2651억원으로 6.5% 늘었고 영업이익은 240.5% 급증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GC파마는 3분기 매출액이 4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테스트키트 제조업체인 SD바이오센서는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본부장은 “현재 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수준인 SD바이오센서 표준Q 테스트키트 수요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향후 코비드-19 구강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되면 테스트 키트는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의원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의 3분기 매출은 6163억원으로 13%, 영업이익은 2820억원으로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